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AWS “의료·생명과학 데이터 인프라 제공…협력의 문 열려 있다”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WS “의료·생명과학 데이터 인프라 제공…협력의 문 열려 있다”

의료·생명과학 데이터 서비스 및 AI 인프라 제공…“韓 기업 적극적 협력 기대”

기사입력 2025-03-01 11:23:1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WS “의료·생명과학 데이터 인프라 제공…협력의 문 열려 있다”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정책협력실장

[산업일보]
“병원에서는 매년 50PB(페타바이트)의 의료·생명과학 데이터가 나오지만 97%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다른 성질의 의료 데이터를 결합하는 툴과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내 어떤 기업이라도 함께 손잡고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다”

김영훈 AWS코리아 정책협력실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가 바이오·헬스 기업이나 조직의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처방전, 음성, 엑스레이 촬영 이미지 등 데이터의 속성과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다.

김영훈 정책협력실장은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어떻게 묶어서 처리하느냐가 업계의 숙제”라면서 “AWS는 의료·생명과학 데이터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관련 서비스를 출시해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필라델피아의 한 소아병원은 AWS 서비스를 활용해 1.5PB가 넘는 유전자와 임상·영상 데이터를 처리했고, 의료기술 기업인 필립스는 AWS의 AI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화된 암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김 정책협력실장은 “AWS의 인프라 위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병원이나 환자에 적용할 수 있다”면서 “임상·치료·환자 지원·교육·연구·운영 등 의료 서비스의 어느 단계든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AWS는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함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있다”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