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976원 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심이 확대되면서 149엔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4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76.4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99엔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9.34엔에 거래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83엔 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경계심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