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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열린 북극항로, 무역 기반 한국경제의 돌파구 될까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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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열린 북극항로, 무역 기반 한국경제의 돌파구 될까

‘전통적’ 남방항로, 불안요소 증대…기후위기→기회로 삼아야

기사입력 2025-03-24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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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열린 북극항로, 무역 기반 한국경제의 돌파구 될까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 경제의 중심축은 단연코 무역이다. 때문에, 우리의 주유럽 무역로인 동중국해, 말라카 해협, 수에즈운하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 분쟁은 항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불안정성까지 가중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 최근 기후위기로 북극의 해빙이 이뤄지며 부상 중인 ‘북극항로’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각국의 주도권 경쟁 동향과 한국의 과제 등을 살피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행사가 마련됐다.
기후위기로 열린 북극항로, 무역 기반 한국경제의 돌파구 될까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전경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대학교 김태유 명예교수가 발제를 진행했고, 극지연구소 김현철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장·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최수범 원외연구위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방·극지전략연구실 김엄지 실장·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기후위기로 열린 북극항로, 무역 기반 한국경제의 돌파구 될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은 개회사에서 “빙하가 없는 북극의 시대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변화된 상황을 우리가 얼마나 지혜롭게 활용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등 북극항로와 인접한 국가들이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짚은 뒤, “이재명 대표도 북극항로 문제에 대해 지자체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정책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의 제언을 민주당의 정책 공양으로써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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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민주당 윤준병 의원도 “한국은 무역을 통해 경제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는 나라”라며 “북극항로에 대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해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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