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베어링 롤’, 공기 압력으로 필름 표면 손상 최소화 롤과 필름 간 마찰 줄여 불량률 개선 필름 생산 과정에서 스크래치나 주름을 방지할 수 있는 ‘에어 베어링 롤(Air Bearing Roll)’이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이하 고기능소재위크)’에 등장했다. (주)파웰 코퍼레이션이 선보인 장비는 일본 ‘탄켄 씰 세이코(TANKEN SEAL SEIKO)’가 제작했다. 0.3~0.5 메가파스칼(MPa)의 압력으로 공기를 분사해, 롤 위의 소재를 0.4~0.5 마이크로미터(µm)의 극소간격으로 부상시켜 운송하는 방식이다.파월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송 중 롤과 필름의 마찰을 최소화해 표면 손상·오염 등의 불량률을 개선할 수 있다”라며 “특히 이차전지 산업에서 수요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기능소재위크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에어 베어링 롤’, 공기 압력으로 필름 표면 손상 최소화

롤과 필름 간 마찰 줄여 불량률 개선

기사입력 2025-03-30 09:00:01

시연 중인 에어 베어링 롤

[산업일보]
필름 생산 과정에서 스크래치나 주름을 방지할 수 있는 ‘에어 베어링 롤(Air Bearing Roll)’이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이하 고기능소재위크)’에 등장했다.

(주)파웰 코퍼레이션이 선보인 장비는 일본 ‘탄켄 씰 세이코(TANKEN SEAL SEIKO)’가 제작했다. 0.3~0.5 메가파스칼(MPa)의 압력으로 공기를 분사해, 롤 위의 소재를 0.4~0.5 마이크로미터(µm)의 극소간격으로 부상시켜 운송하는 방식이다.

파월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송 중 롤과 필름의 마찰을 최소화해 표면 손상·오염 등의 불량률을 개선할 수 있다”라며 “특히 이차전지 산업에서 수요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기능소재위크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에어 베어링 롤’, 공기 압력으로 필름 표면 손상 최소화

롤과 필름 간 마찰 줄여 불량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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