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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루션, 전기차 충전 커넥터 수명 연장 시스템 공개
라지현 기자|jhbccnot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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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루션, 전기차 충전 커넥터 수명 연장 시스템 공개

"커넥터 수명 기존 3년에서 7년으로 연장 목표"

기사입력 2025-06-04 1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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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루션, 전기차 충전 커넥터 수명 연장 시스템 공개
이볼루션(EVolution)의 충전기 커넥터 케어 시스템 ‘이볼렉션’

[산업일보]
전기차 부품 공급업체 이볼루션(EVolution)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충전 커넥터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케어 시스템 ‘이볼렉션’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광기술 기반의 표면 플라즈몬 공명(SPR) 원리를 활용한 기술로, 금속 표면의 자유 전자를 진동시켜 강한 전기장을 생성해 산소 분자의 흡착을 억제하고 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

이볼루션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커넥터는 충전 중에는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산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충전 후 보관 시 산소와 접촉하며 부식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볼렉션은 충전 후 커넥터를 보관할 때 산화를 방지해 충전 효율 저하를 막고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전기차 커넥터의 수명은 평균 3~5년인데 이볼렉션 시스템을 통해 7~10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로 여러 다른 물질을 도포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볼루션은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 이지차저(EASY CHARGER)와 협약을 맺고 이볼렉션의 연구 및 테스트 등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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