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LI(DEEP JET INDUSTRY, 대표 Plus Huang)는 4일 개막한 ‘2025 대만 국제 플라스틱·고무 원재료 및 복합소재 응용 산업전(PMT 2025, Plastics, Rubber & Composite Material Fair Taiwan)’에 참가해 다양한 소재를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고도화 설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부각시켰다.
DBLI는 창립 이래 플라스틱, 금속, 복합소재 등 산업별로 요구되는 가공 조건과 소재 특성을 정밀 분석해, 이에 맞춘 설비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부품, 산업기계 분야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하나의 설비로 다양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술적 유연성을 강조했다.
Plus Huang 대표는 “산업계에서는 재료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가공 설비 역시 정밀성과 대응 범위가 함께 요구된다”며 “DBLI는 복합소재, 열가소성 플라스틱, 비철금속 등을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확립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DBLI의 주요 장비군은 재료의 경도, 열전도율, 내열성, 형상 복잡도 등을 기준으로 가공 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반복 정밀도 확보, 소재 손상 최소화, 경량 부품 가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향후에도 소재 다변화에 따른 가공기술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Plus Huang 대표는 “산업별 공정에 최적화된 설비를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과 품질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DBLI의 전략”이라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