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는 GFZ가 제공한 진앙 위치를 나타낸다. 지진 정보는 GEOFON Extended Virtual Network(GEVN)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된 것이다.
[산업일보]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동부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는 19일 오전, 협정세계시(UTC) 기준 18일 23시 08분 05초에 관측됐다.
진앙은 북위 42.96도, 동경 146.41도 해상으로,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Kushiro) 인근 해역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분석됐다.
GFZ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GEOFON)에 따르면, 자동 분석 결과 본 지진의 모멘트 규모(Mw)는 6.0으로 산정됐다. GFZ는 “현재까지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피해 보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