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전 한 때 940원 대를 넘었던 원-엔화 환율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939원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이 일본에 1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146엔 대로 상승했다.
오전 11시 2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9.3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68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6.8엔에 거래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91엔 상승했다. 미국이 일본에 1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