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전반에서 정밀 절단과 효율성이 중시되는 가운데,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장비의 현장 성과가 공개됐다. 삼성레이저는 지난 달 26일 충북 음성 공장에서 보더레이저와 함께 장비 시연회를 열고, 직접 운영 중인 최신 20kW급 레이저 절단기의 성능과 적용 사례를 고객사와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삼성레이저는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금속 절단과 가공을 전문으로 해온 기업이다. 김동일 대표는 “고객들은 정밀도, 속도,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며 “보더레이저의 20kW 장비 도입으로 두꺼운 강판과 스테인리스 절단에서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고, 불량률 감소와 함께 생산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양한 소재와 두께를 한 장비로 대응해 생산 라인의 유연성까지 높였다”며, “보더코리아 엔지니어들의 신속한 지원 덕분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더레이저 권혁 한국지사장은 “삼성레이저와의 협력은 2021년부터 이어져 왔다”며 “지속적인 장비 구매와 안정적 운영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 협력 관계의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시연에 소개된 P4 20kW 모델에 대해서는 “대형 소재 처리 안정성과 자동화 연계성이 강화됐으며, 연속 출력으로 정밀 절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더레이저는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 네트워크와 물류 대응을 확대하고, 정기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사의 장비 활용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레이저는 첨단 장비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