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fn사설]‘인재 강국 건설 방안’ 실천이 관건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fn사설]‘인재 강국 건설 방안’ 실천이 관건

기사입력 2006-01-13 14:32:0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재정경제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부 등 20개 관련부처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할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은 일부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담고 있어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에 교육체제를 근본부터 되바꾸게 된 핵심 배경은 저출산과 고령화, 국제화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로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계획은 한마디로 정부가 인적자원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세계 10위권의 인재 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이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로봇, 생명공학 등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에 필요한 핵심인력 1만명 양성을 비롯해 대학 기업간 산학협력 활성화, 학제 개편, 여성 및 중고령층 인력개발,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 확대 등 10대 핵심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중 가장 주목해야할 방안은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을 현재 3∼4학년에서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빠를수록 좋다'는 영어 조기교육을 정부가 인정한 셈이다. 사실 국제화시대에서 국민의 영어 구사 능력은 국가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다. 핀란드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 중심으로 수업하고 TV 프로그램의 절반 이상을 영어로 진행해 국민 77%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함으로써 국가경쟁력 1위의 원천이 됐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하나 눈에 띄는 것은 학제 개편이다. 현행 6-3-3-4제를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걸맞게 내년까지 개편하는 내용이다. 학령 인구 및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우리 젊은이들이 외국에 비해 사회 진출이 늦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존자원이 변변치 않은 상황에서 오직 인적자원 하나만으로 오늘날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선 우리나라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고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은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가 현안이다.

무려 51조원나 들어가는 이번 계획에는 그야말로 주옥같은 방안들이 망라돼 있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장밋빛 계획보다는 강력한 정부의 실천의지가 성공의 관건이다. 천문학적인 재원 확보는 물론, 초등학교부터 핵심 인재를 기를 우수 교사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방원석 []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