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EN ROBOT，'CeMAT ASIA 2025'서 차세대 무인 상하차 솔루션 및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등록시간 2025-12-16 14:36:17

자율이동로봇(AMR)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온 엑스젠 로봇(XGEN ROBOT)이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CeMAT ASIA 2025에서 차세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nbsp;엑스젠 로봇은 이번 전시회(W2홀 F4 부스)를 통해 스마트 물류의 마지막 단계인 상하차 작업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무인 로딩 솔루션과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nbsp;이번에 공개된 무인 로딩 솔루션은 기존 수동 상하차 작업의 한계인 안전 사각지대와 작업자 피로도, 비효율적인 적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의 핵심인 지능형 FMR(Field Mobile Robot)은 인식, 계획, 제어 기술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이글 아이(Eagle Eye) 센서로 트럭 내부를 스캔하고, 스마트 브레인 시스템이 최적의 적재 경로를 계산해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12/1765863371_60.jpg title=1765863371_60.jpg style=font-size:14pt;></div> &nbsp;&nbsp;특히 화물 크기에 맞춰 테트리스처럼 공간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 적재 효율을 높였다. 엑스젠 로봇 측은 글로벌 생수 기업 현장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전체 효율은 100% 향상됐고 고강도 노동은 80% 감소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30% 절감했다고 설명했다.&nbsp;엑스젠 로봇은 이날 바퀴 달린 족형(Wheeled-Leg) 휴머노이드 로봇도 함께 공개했다. 이 로봇은 바퀴의 기동성과 다리의 유연함을 결합해 자재 이송, 피킹, 팔레타이징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최대 30kg의 하중을 견디며, 3D 공간 인식 기술로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 주행과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nbsp;펑 안순(Feng Anshun) 엑스젠 로봇 마케팅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산업 특화 시나리오를 넘어 범용 로봇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AI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물류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유사금&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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