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박봉규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은 미해결 기업현장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11시 40분 검단산업단지 내 기업체 대표자 6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 기업현장민원지원팀(별칭 ‘기업현장 VJ특공대’)에서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접수한 건의사항 중 미해결된 사안에 대하여 부시장이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 기타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업현장 민원 중 미해결 됐던 한일합섬 내에 미 개설된 도로에 대한 조기 개설, 전투기 소음에 따른 K2 이전, 녹지공간의 다른 용도로의 활용방안, 공단배치 안내판 설치, 화물차 통행을 위한 불법주차 지도단속 등 총 6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4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이 성서공단을 방문해 기업체 대표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이들 건의사항은 해당 기관 및 부서에 통보되어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 중에 있다.
대구시는 2006년 8월부터 시 직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기업현장민원지원팀’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지역 기업의 건의사항 적극해결에 앞장
기사입력 2008-02-25 16: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