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100만대 규모 셋탑박스 공급계약 약 800억원 이상 매출 기록 전망 기륭전자가 전세계 디지털방송시대를 맞아 셋탑박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륭전자는 넥스존과 1차분 초도물량 약 10만대, 80억원 규모의 수출향 셋탑박스를 올해 연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르면 10만대의 물량을 우선 공급한 후, 내년까지 추가로 90만대 이상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기륭전자는 최소한 100만대 이상, 약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배영훈 기륭전자 대표는 “이번 1차계약은 10만대이나 2차분까지 포함하면 총 100만대 이상의 셋탑박스를 내년 12월 31일까지 공급하게 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또 “기존의 위성라디오 뿐만 아니라 셋탑박스 등 사업을 다각화했다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기륭전자, 100만대 규모 셋탑박스 공급계약

약 800억원 이상 매출 기록 전망

기사입력 2008-09-18 13:14:35

[산업일보]
기륭전자가 전세계 디지털방송시대를 맞아 셋탑박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륭전자는 넥스존과 1차분 초도물량 약 10만대, 80억원 규모의 수출향 셋탑박스를 올해 연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르면 10만대의 물량을 우선 공급한 후, 내년까지 추가로 90만대 이상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기륭전자는 최소한 100만대 이상, 약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배영훈 기륭전자 대표는 “이번 1차계약은 10만대이나 2차분까지 포함하면 총 100만대 이상의 셋탑박스를 내년 12월 31일까지 공급하게 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또 “기존의 위성라디오 뿐만 아니라 셋탑박스 등 사업을 다각화했다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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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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