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의 운반하역 장비와 함께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평선기계산업(주)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기계전에서 와이어호스트와 방폭호이스트 등 자사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구적인 호이스트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시장을 겨냥한 공격적 마켓팅을 벌이고 있는 평선기계산업(주)는 현재 POSCO와 같은 대기업에도 납품을 하고 있으며 강한 내구성과 안전율 강화,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결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체인호스트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와이어호스트시장이 80%를 점유하면서 호스트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사실 평선기계산업(주)는 1987년 평선 정공을 설립, 와이어 호이스트 및 특수사양 호이스트와 트롤리를 표준화해 생산해오다 89년, 국내최초로 양산개념을 도입한 새들의 생산으로 국내 운반하역장비 산업이 비약적 발전과 함께 공장자동화에 일대변혁을 일으켰다.
이러한 활동이 원동력이 돼 2000년 2월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같은해 12월엔 방폭 호이스트의 개발/양산과 POSCO의 전략구매업체로 선정됐다.
2001년 4월엔 남동공단 147블록에 신공장을 완공, 1톤에서 100톤까지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보다 빠르게 공급해왔다.
그간 대용량의 방폭호이스트와 CT급의 경우 수입이 불가피 했던 실정이었지만 수입대체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일념하에 이를 완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종민 대표는 "경공업계의 오랜 숙원인 소형, 경량, 단순한 정비를 집약한 전동 체인호이스트의 개발과 출시가 있기 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세계 제일의 운반 하역장비 기술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영건기자 ayk287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