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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산업, 해외시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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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산업, 해외시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기사입력 2009-10-31 07: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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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각국의 주요 전력 발주처와 전기기자재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면서 국내시장 포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전력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KOTRA는 29일 코엑스 B2홀에서 ‘2009 추계 글로벌파워텍’ 수출상담회를 개막했다. 작년에 처음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개발 국가의 국영전력회사와 대형바이어 100여개사가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중공업, 비츠로테크 등 200여개 국내업체와 프로젝트수주 및 구매 상담을 벌였다.

먼저 각국 발전소, 송전망 등 기간시설물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진출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란의 국영전기회사 TAVANIR 사는 전력 자동화 및 배전 자동화 구축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찾아 나섰다.

베트남에서는 신규 발전 프로젝트에 협력 파트너가 될 한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영전력회사 EVN 사가 방한하였으며 인도의 국영 전력회사 NTPC 사도 발전 프로젝트 발주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했다.

발전기자재 바이어들도 대규모로 참가했다. 최근 대규모 화력 및 수력발전소, 송전망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인 케냐에서는 지방 전력공급을 총괄하는 REA 사가 한국산 발전 및 배전 설비, 기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상담장을 찾았다.

카자흐스탄에서는 SAMAK ENERGY 사가 방한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발전시설 개선 및 발전소 증설, 송전선 확충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구매한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의 CENTRAL PUERTO, 파키스탄의 GULAHMED, 호주의 SP-AUSNET, 일본의 IHI CORPORATION, CHUGOKU ELECTRIC POWER 사도 한국의 전력기자재 구매를 위해 참가했다.

KOTRA가 우리 전력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 전력시장은 포화상태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사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시아지역과 중동-아프리카의 개발 붐으로 세계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10조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며 연평균 2.6%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송배전 관련 전력기자재의 시장은 2011년까지 1천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어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하다.

KOTRA는 전력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08년부터 정부와 업계 공동으로 전력산업 수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2개국 전력시장 심층조사와 바이어초청 상담회, 벤더등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의 곽동운 해외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세계 각국의 유력 발주처와 바이어가 대거 방한한 것은 국내 전력산업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내수시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 수출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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