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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생산성 OECD국과 비교해보니
서봉조 기자|gigabit@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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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생산성 OECD국과 비교해보니

기사입력 2013-04-25 1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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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생산성 OECD국과 비교해보니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011년 한국의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이 6만2천185 달러로 OECD 34개국 중 23위로 `10년(24위) 대비 1단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OECD 평균대비 79.9%, 미국의 60.6%, 일본의 86.6% 수준이다.

2001년부터 2010년 평균 취업자당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92%로 OECD 국가 중 6위이며, 선진국과의 노동생산성 격차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을 비교하면(2010년 기준), 제조업은 9만7천382 달러로 OECD 국가(19개) 중 2위, 서비스업은 4만5천602달러로 OECD 국가(22개) 중 20위에 해당해 업종별로 격차가 발생했다.
한국 노동생산성 OECD국과 비교해보니

제조업은 미국대비 80.8%, 일본의 118.3%로 높은 편이나, 서비스업은 미국대비 48.8%, 일본의 66.7%로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국의 서비스업 취업자당 생산성은 제조업대비 46.8%로 이러한 격차는 주요 선진국(G7)에 비해 크고, 매년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조업의 2001~2010년 취업자당 노동생산성 평균 증가율이 7.02%로 높은 반면, 서비스업은 1.26%로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

2011년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만9천75 달러로(OECD 평균대비 66.8%), OECD 34개국 중 28위(2010년과 동일)로 취업자당 노동생산성(23위)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우리나라의 취업자당 연간 근로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2위(2011년) 수준으로 높은데 기인하고 있다.

그러나 2001~2010년 평균 시간당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4.36%로 OECD 국가 중 2위(1위: 에스토니아 4.59)이며, 주요 선진국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격차를 좁히고 있다.

한국의 취업자·시간당 노동생산성은 OECD 34개국 중 낮은 수준이나, 연간 증가율은 주요국보다 크게 높아 향후 상위권 국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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