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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토지보상, 분양 등 대부분 정상 개발중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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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토지보상, 분양 등 대부분 정상 개발중

기사입력 2013-08-06 0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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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토지보상, 분양 등 대부분 정상 개발중


[산업일보]
세계 경기침체 및 기업의 투자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산업단지 분양면적은 과거 대비 약 2.5배 수준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08년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 특례법' 제정으로 산업단지 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미분양 면적이 다소 늘어났고 수급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2011년부터는 수요 범위내로 지정면적이 급감하는 등 안정을 되찾았다.

또한, 지자체장의 선거공약 등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 수요검증 등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자체가 시행하는 산업단지의 면적이 감소하고 수요에 적합한 민간의 실수요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다.

그 결과, 분양호조 등으로 산업단지 고용, 생산 등도 크게 증가했다.

통상, 산업단지 개발은 지구 지정 이후 토지 및 지장물조사와 감정평가, 보상절차를 거친 후 공사를 착공함에 따라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실례로 1999년에 지정된 대구·구미·포항·광주/전남·장항 등 5개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했다.

미개발중으로 보도된 산업단지의 대부분(125개)도 토지보상 등 일련의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산업단지 개발은 신규 산업단지의 개발 보다는 기존 산업단지의 노후화에 대응하여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지역의 높은 지가, 가용용지 부족 등으로 인한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제도 개선 등 도시 주변에 수요가 많은 첨단산업에 대한 용지를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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