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테트라팩 코리아(사장 크리스 케니얼리, Chris Kenneally)가 국내 법인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서울시와 함께 ‘에코 러브(Eco Love)’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테트라팩이 외국계 기업 최초로 서울시와 체결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서, 서울시 외 마포구청, 상암동 주민센터, 꽃섬문화원의 파트너십 및 테트라팩 코리아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크리스 케니얼리 사장은 “테트라팩은 지난 1983년 국내 진출 이후 30년간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회복의 상징인 ‘난지도’의 이야기를 서울 시민에게 전달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상암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테트라팩 임직원은 에코백과 테트라팩의 친환경 메시지가 담긴 리플렛, 테트라팩 종이팩을 재활용해 만든 티슈를 배포했으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의 ‘에코 마일리지’를 홍보하는 세션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테트라팩은 서울시와 체결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함께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그린리더 육성, 사랑마을 공동체 운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