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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로(Beyond Asia to the World)'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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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로(Beyond Asia to the World)'

제4회 국제의약품전시회(KOREA PHARM 2014) 성료

기사입력 2014-06-19 0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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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로(Beyond Asia to the World)'


[산업일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를 달궜던 ‘제4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이 대한민국 제약시장의 국제화 및 해외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속에 폐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한국제약협회 및 경연전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50개 기업, 해외 60개 기업을 포함 8개국 약 11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4일동안 총 5만여명(동시개최 행사 포함)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명실상부한 국제의약품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전시내용면에서도 지난 해에 비해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보령제약, 유한양행 등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들이 참가함은 물론, 대한민국이 만든 New Drug(신약 및 개량신약)라는 주제로 신약홍보관을 운영해 중동,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등 많은 해외바이어의 관심 속에 활발한 상담회가 이루어져 전시기간 동안에만 약 4천만불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 신약, 개량신약 홍보관에는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정’, 구주제약의 관절염치료제인 ‘아피톡신주’, 대웅제약의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인 ‘이지에프외용액’ 및 골다공증제인 ‘리센플러스정’, 대원제약의 골관절염치료제인 ‘펠루비정’, 동아ST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정’, 종근당의 항암제인 ‘캄토벨주’ 및 당뇨병치료제인 ‘듀비에정’, 일양약품의 역류성 식도질환 치료제 ‘놀텍’ 등 대한민국 신약 및 개량신약이 소개됐다.

▲ 원료의약품 분야에선 대웅바이오가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리산)을, 동우신테크는 관절염 치료제 ‘세레콕시브’와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 의약품 위탁제조, 연구, 분석서비스 분야에선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가 엑도톡신 및 미생물동정, 비임상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1상부터 4상 임상시험, Pharmacovigilance, 시판 후 조사(PMS) 등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 해외참가업체로는 중국 CCMHPIE (China Chamber of Commerce for Import & Export of Medicines & Health Products), CCPIT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와 인도의 PHARMEXCIL(Pharmaceutical Export Promotion Council of India), EU 등 의약품 관련 해외정부단체에서 60개 제약기업을 국가관으로 구성해 한국제약업계와의 국제교류활동을 활발히 벌였다.

▲ 이밖에도 휴온스는 약물손실방지 매커니즘을 적용한 약물 주입용 의료기기인 ‘더마샤인’을,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해양바이오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신제품 ‘리쥬비넥스 시리즈(주사제, 점안제, 연고제)’를 선보였으며, 씨엘팜은 약물복용시 물 없이 녹여먹을 수 있는 필름제형을 선보여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전시기간 중 이틀에 걸쳐 개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정책설명회에는 무려 1,5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으며, 의약품 허가정책 방향,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정책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국제의약품전에서는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혁신부문과 글로벌진출부문에 우수한 공로가 있는 우수 제약기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안국약품, 보령제약, 한독, 한림제약, 태준제약, 일동제약, 네비팜 등 10개사의 임직원이 이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국제의약품전에서는 바이오의약품정책포럼,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임상의약품의 글로벌 패키징 및 운송전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 개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의약품산업의 발전과 안전관리가 더욱 촉진되는 소통의 장으로 정착되고,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도약의 발판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제약 사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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