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ED산업은 지난 2010년도에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이다.
LED 산업은 친환경 녹색산업이면서 고효율을 바탕으로 블랙아웃 위기를 줄일 수 있는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은 LED 조명의 보급 확산과 아울러 시스템조명, OLED조명 등 차세대 신조명 시장의 선점을 위해 노력중이다.
OLED 조명은 향후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을 통해 OLED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간친화형 감성 조명 활용한 융합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일산 킨텍스에서 김재홍 제1차관, 한국광기술원 박동욱 원장, 한국조명연구원 김현일 원장, 한국LED산업협동조합 노시청 이사장, 국제조명협회 얀덴멘(Jan Denneman)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LED & OLED EXPO 2014’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7까지 일정으로 렬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발광다이오드와 유기발광다이오드(LED&OLED) 전시회로써 국내외 15개국 260여개 업체가 LED칩, LED·OLED 조명 및 등기구,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중 수출상담회, LED&OLED 국제세미나, 국제조명협회 이사회, LED 융합 신산업 창출 국정과제홍보관·조명박물관·우수디자인사진관 운영, LED&OLED조명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홍 제1차관은 신기술개발 우수 기업 (주)유양디앤유, (주)필룩스, (주)이츠웰, 케이디지전자(주) 및 (주)한영이엔지 5개 기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면서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해 국내 LED산업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LED산업의 성장을 위해서 신기술개발, LED 융합 신시장창출 등 LED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