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획·설계 분야에 특화된 기업 선정한다
2014년 제2차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공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엔지니어링, 디자인, 내장형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의 기획·설계·연구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업부는 가공·조립과 같은 단순 생산이 아닌 기획·설계 등에 특화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하는 2014년 제2차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계획을 29일 공고했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은 작년에 발표한 산업부문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지난해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언급된 ‘고급두뇌역량강화를 통한 산업고도화 전략과 같은 해 12월 발표된 고급두뇌전문기업 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류심사·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71개 신청기업 중 엔지니어링 5개사, 디자인 5개사, 내장형SW 4개사, 시스템반도체 1개사, 바이오 3개사 등 총 18개사를 ‘제1차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했으며, 2018년까지 200개 기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할 핵심 두뇌업종은 상반기와 동일하며, 신청기업 중 기획·설계·연구 등 두뇌분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한 기업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기준은 연구실적 및 보유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역량에 높은 배점을 부여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력, 기술, 자금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산업부 측은 “이번 두뇌전문기업 육성 정책은 ‘글로벌 전문기업’ 이나 ‘월드클래스 300’ 등 조립·가공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달리, 제조업 가치사슬 단계 상류 분야 활동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시켜, 우리산업의 체질 전환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관련 기업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7일에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선정계획은 산업부(www.motie.go.kr)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