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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플라스틱·고무 분야, 5% 성장세 지속 전망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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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플라스틱·고무 분야, 5% 성장세 지속 전망

유럽연합국 중 압도적 성장률로 약 9조원 매출 예상

기사입력 2016-01-15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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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플라스틱·고무 분야, 5% 성장세 지속 전망


[산업일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매출량이 약 2% 정도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독일의 플라스틱‧고무 가공기계 분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약 5%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70억 유로, 한화로 약 9조1천억 원에 이르는 수치로 다른 유럽국가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VDMA(독일기구제작연합회)의 올리히 라이펜하우저(Ulrich Reifenhäuser) 회장은 “우리는 약 1년 전에 2015년도 산업성장률이 4%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5%의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지속돼 올해도 비슷한 수치의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VDMA는 지난해 독일 내 시장에서는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2014년도 대비 해외 주문건수가 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큰 폭의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토르스텐 쾨만(Thorsten Kühmann) VDMA 상무이사는 “2015년 1월부터 9월까지 독일의 수출량은 전년도 대비 2.2% 증가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며 “수출 성장률은 유럽연합 국가 중 독일이 압도적으로 높다. 독일의 플라스틱‧고무 분야의 주요 수요국은 폴란드, 이태리, 영국, 프랑스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은 러시아에서는 수출 하락세를 보였지만, 북미, 북중미, 남미 국가에서는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도는 최근 수출이 급상승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타겟 국가였던 중국은 오히려 수출량이 소폭 감소했다. 일본과 대만에서도 수출량이 줄었지만, 동남아 국가에서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VDMA 관계자는 “유럽 기계 제조업체들의 경우 연간 1.5%의 성장률이, 플라스틱‧고무 기계 산업 분야에선 3.2%정도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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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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