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웰 그린제트 에너지, 미래에너지로 급부상
최대 65%~85% 수준 온실가스 배출 줄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미국대표 항공사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를 1만2천500번 왕복할 수 있도록 허니웰 사의 그린제트연료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의 다양성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연료를 생산하는 알트에어 파라마운트 또한 허니웰의 UOP의 독자적인 재생 제트 연료 생산 기술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허니웰은 최근 보도된 자료에서 허니웰의 재생 연료 원리는 비식용인 동물 지방, 기름 등을 재생 연료로 전환하는 특화된 기술이며 기존에 활용했던 정유 공장에서 호환되기 때문에 재생 에너지 생산에 특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 제트 연료는 기존의 항공기에 아무 기술변화 없이 쓰였던 50% 이상의 연료를 대체할 수 있어 미국재료시험협회 규격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생체공급원료에 의한 연료로 최대 65%에서 85%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기존 석유보다 엄청난 온실가스 감소를 보여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허니웰 그린 디젤은 가솔린 정제에 비해 무려 80%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나타내며 디젤 또한 생산 프로세스에만 변화를 줬을 뿐 기존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없고 폐식용유지를 원료로 만든 기존의 바이오디젤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여 대체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허니웰은 전했다.
허니웰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나이티드 사는 매일 운반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재생 연료 활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항공기 뿐 아니라 군용 항공기, 버스, 조선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트에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원료 공급업체로 허니웰 UOP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재생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납품량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