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자연·기계가 어우러지는 선도적 연구할 것 기계연-국립생태원, 연구교류·협력 위한 MOU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과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국립생태원 관계자가 기계연 나노자연모사연구실을 직접 둘러보는 랩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모사 및 의생학연구 전반을 비롯해 기술과 연구자, 학술 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언뜻 국립생태원과 가장 거리가 있는 것 같은 기계연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은 그만큼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가 자연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 기계연은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면 좋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용택 원장은 “기계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환경 뿐 아니라 자연과 기계가 어우러지는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계연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국책연구기관으로서 그런 미래에 대비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기계연, 자연·기계가 어우러지는 선도적 연구할 것

기계연-국립생태원, 연구교류·협력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2016-06-08 05:06:42

[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과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국립생태원 관계자가 기계연 나노자연모사연구실을 직접 둘러보는 랩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모사 및 의생학연구 전반을 비롯해 기술과 연구자, 학술 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언뜻 국립생태원과 가장 거리가 있는 것 같은 기계연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은 그만큼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가 자연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 기계연은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면 좋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용택 원장은 “기계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환경 뿐 아니라 자연과 기계가 어우러지는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계연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국책연구기관으로서 그런 미래에 대비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