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비르텐 박사, ABB 연구개발상 수상자 선정 영예 벨기에 루벤 대학교 (KU Leuven) 제프 비르텐(Jef Beerten) 박사가 향후 3년에 걸쳐 미화 3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ABB 연구개발상의 최초 수혜자 제프 비르텐 박사는 루벨대학 에너지빌 소속으로, 벨기에 플랑드르 연구재단 박사과정 후 연구원이다. 24일 ABB 코리아에 따르면 ABB 이사회 회장을 8년간 맡아온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Hubertus von Gruenberg) 박사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창설된 ABB연구개발상은 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구개발에 수여된다. 3년 주기로 시행 예정이다.100여 명이 넘는 전세계 연구개발자가 참석한 시상식에서 비르텐 박사는 ‘DC 그리드의 모델링과 제어‘ 박사 학위 논문으로 수상받았다. ABB 연구개발상에는 다양한 학문을 대표하는 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총 69명이 응모했다. 제프 그리텐 박사는 그물망형 HVDC그리드를 설계 제어하기 위한 신규 모델, 방법을 고안해 왔다. 비르텐 박사는 “이런 특별한 영예를 안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전력 시스템 분야 연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런 특별한 기회가 주어져 ABB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신규 연구개발은 전력망 모델링, 제어 및 운영 관련한 기존 접근방식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이와 관련, ABB CEO 울리히 스피스호퍼는 “선구적인 기술 리더이자 글로벌 디지털 강자인 ABB가 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는 획기적인 연구를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실제 당면 문제에 적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프 비르텐 박사의 연구는 두각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한편 제프 비르텐은 2013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루벤대학의 최고 영예로 알려진 이사회 심사관을 맡은바 있다. 또한 8년간 로니 벨만스(Ronnie Belmans) 교수의 주요 연구원으로 일했다. 로니 벨만스 교수는 세계스마트그리드협회(GSGF)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제프 비르텐 박사, ABB 연구개발상 수상자 선정 영예

기사입력 2016-10-24 18:20:16

좌측부터 피터 보저(Peter Voser, ABB이사회 현 회장), 로니 벨만스(Ronnie Belmans) 교수,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Hubertus von Gruenberg) 박사(ABB 이사회 회장, 2007-2015), 제프 그리텐(Jeff Beerten) 박사 (수상자), ABB CEO 울리히 스피스호퍼(Ulrich Spiesshofer), ABB 최고기술경영자 바즈미 후세인(Bazmi Husain)

[산업일보]
벨기에 루벤 대학교 (KU Leuven) 제프 비르텐(Jef Beerten) 박사가 향후 3년에 걸쳐 미화 3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
.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ABB 연구개발상의 최초 수혜자 제프 비르텐 박사는 루벨대학 에너지빌 소속으로, 벨기에 플랑드르 연구재단 박사과정 후 연구원이다.

24일 ABB 코리아에 따르면 ABB 이사회 회장을 8년간 맡아온 후베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Hubertus von Gruenberg) 박사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창설된 ABB연구개발상은 에너지 및 자동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구개발에 수여된다. 3년 주기로 시행 예정이다.

100여 명이 넘는 전세계 연구개발자가 참석한 시상식에서 비르텐 박사는 ‘DC 그리드의 모델링과 제어‘ 박사 학위 논문으로 수상받았다. ABB 연구개발상에는 다양한 학문을 대표하는 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총 69명이 응모했다.

제프 그리텐 박사는 그물망형 HVDC그리드를 설계 제어하기 위한 신규 모델, 방법을 고안해 왔다.

비르텐 박사는 “이런 특별한 영예를 안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전력 시스템 분야 연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런 특별한 기회가 주어져 ABB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신규 연구개발은 전력망 모델링, 제어 및 운영 관련한 기존 접근방식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와 관련, ABB CEO 울리히 스피스호퍼는 “선구적인 기술 리더이자 글로벌 디지털 강자인 ABB가 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는 획기적인 연구를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실제 당면 문제에 적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프 비르텐 박사의 연구는 두각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한편 제프 비르텐은 2013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루벤대학의 최고 영예로 알려진 이사회 심사관을 맡은바 있다. 또한 8년간 로니 벨만스(Ronnie Belmans) 교수의 주요 연구원으로 일했다. 로니 벨만스 교수는 세계스마트그리드협회(GSGF)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