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중국 사드보복, 한국 기업 줄줄이 피해 [카드뉴스] 중국 사드보복, 한국 기업 줄줄이 피해한국이 사드배치를 확정한 이후 중국의 보복이 심상치 않습니다.중국 정부는 롯데를 사드보복의 집중 타켓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6일 기준 중국정부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한 롯데마트는 9곳 입니다.특히 한반도에 사드배치가 본격화된 이후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어느 한 분야만 피해를 보는 건 아닙니다. 금융은 물론 한류를 이끄는 드라마까지 모두 중국 정부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중소기업의 피해도 큽니다. 지난 3월 17일을 기준으로 무역협회가 개설한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에 신고된 건수만 해도 60개사 67건입니다.사드보복에 몸살을 앓는 한국기업들은 한국 정부에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OS를 청하고 있는 것이죠.한국은 사드보복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도 국제법 위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중국 정부는 관계가 없다는 주장입니다.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한국 정부는 긴급경영지원금을 지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긴급경영지원금으로 경영안정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이나마 자금난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소통’

[카드뉴스] 중국 사드보복, 한국 기업 줄줄이 피해

기사입력 2017-04-03 07:10:08

[산업일보]
[카드뉴스] 중국 사드보복, 한국 기업 줄줄이 피해

한국이 사드배치를 확정한 이후 중국의 보복이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 정부는 롯데를 사드보복의 집중 타켓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6일 기준 중국정부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한 롯데마트는 9곳 입니다.

특히 한반도에 사드배치가 본격화된 이후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분야만 피해를 보는 건 아닙니다. 금융은 물론 한류를 이끄는 드라마까지 모두 중국 정부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중소기업의 피해도 큽니다. 지난 3월 17일을 기준으로 무역협회가 개설한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에 신고된 건수만 해도 60개사 67건입니다.

사드보복에 몸살을 앓는 한국기업들은 한국 정부에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OS를 청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은 사드보복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도 국제법 위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관계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한국 정부는 긴급경영지원금을 지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긴급경영지원금으로 경영안정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이나마 자금난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