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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 엔-원 재정환율 990원 아래 하락 영향에 원 달러 환율 1,12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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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 엔-원 재정환율 990원 아래 하락 영향에 원 달러 환율 1,12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17-10-27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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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3.3원 하락한 1,124.6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1,12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3분기 국내 실질 GDP 성장률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임에 따라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지속해온 코스피가 이날 조정 흐름을 보이며 1,120원대 초중반에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고, 이날 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 또한 하단을 지지해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3원 하락한 1,124.6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 전망] 엔-원 재정환율 990원 아래 하락 영향에 원 달러 환율 1,12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 금일전망 : 엔-원 환율 주시하며 1,120원대 중후반 상승 전망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3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28.7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종료된 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완화적으로 평가되며 유로화는 급락한 반면 글로벌 달러는 크게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에 따른 상승 압력에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해 출발한 이후 장중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하겠으나, 최근 엔화 약세로 엔-원 재정환율이 990원 아래로 하락한 만큼 금일 원화는 장중 엔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며 1,1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5 ~ 1,132.67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65.77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35원↑
■ 美 다우지수 : 23,400.86, +71.4p(+0.3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5.58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8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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