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이도링크, IoT기술 활용해 사회적 약자 삶의 질 높여

[산업일보]
최첨단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이전과는 다른 형태와 속도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이하 IoT)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사회로의 전환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는지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이도링크는 정보화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약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저전력 통신‧실시간 측위‧생활밀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이도링크는 ‘인류에 이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사명에 걸맞게 지금까지 공익을 우선시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IoT와 관련된 단말기나 네트워크, 솔루션 중심의 의 IoT 서비스 개발 및 공급 역량을 통해 신흥 IoT 산업 생태계 (산/학/연/관) 내에서 혁신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도링크는 LPWA, RTLS, Wireless PAN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RTLS, LPWA 사업 star군으로 하는 성장성과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와 건설, 중공업 분야 안전을 중심으로 해외진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도링크가 선보이는 ‘사회적약자 스마트위치 관리 서비스’는 치매환자나 지체장애인, 어린아이 등의 위치를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설치된 각 지자체별 통신망을 이용해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이도링크는 IoT 기반의 위치확인용 안심태그를 사회적약자 및 초등학생에게 무료 지급하고 있으며, 인프라의 운영 현황 및 서비스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도링크가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또 다른 시스템은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AMI시스템’이다. 에너지ICT 기술 기반의 무선원격 솔루션인 AMI는 방문‧추정 검침으로 인한 비효율을 해소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량의 실시간 관리와 체납고객 관리 및 제어를 통해 기존 검침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화된 검침 서비스다.

AMI시스템은 가스 미터기, 미터기 무선접속장치, 다수의 미터기 연동이 가능한 LoRa & 3G/LTE 통신 기반의 기지국 및 가스 원격검침/제어 응용 서버로 구성된 양방향 검침 시스템이다.

이도링크 측 관계자는 “생존을 위한 IoT 생태계에서 선도적 기술개발을 통해 여러 경험을 갖는 PoC를 통해 주력 사업을 선정했고 퀀텀점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