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서울 상반기 수출입, 2000년 이후 반기별 최고 기록 수출견인, 합성수지와 집적회로반도체·건설중장비 등 서울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입·수출 규모가 커졌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서울지역 수출은 3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수입은 805억 달러(13.6% 증가)로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서울의 상반기 수출입은 2000년 이후 최고 반기별 수출·수입액을 달성한 것이라고 했다.품목별로는 합성수지, 집적회로반도체, 화장품, 건설중장비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서울의 수출을 견인했다. 나라별로는 미국·중국의 경기호황으로 인한 수입수요 확대에 힘입어 상위 10개국 상대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터키, 러시아, 홍콩 순으로 높았다.무협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은 “수출규모와 단계에 맞는 수출지원 정책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내·외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B2B, B2C 바이어매칭 강화 및 플랫폼 활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그래픽뉴스] 서울 상반기 수출입, 2000년 이후 반기별 최고 기록

수출견인, 합성수지와 집적회로반도체·건설중장비 등

기사입력 2018-09-07 12:41:01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서울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입·수출 규모가 커졌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서울지역 수출은 3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수입은 805억 달러(13.6% 증가)로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서울의 상반기 수출입은 2000년 이후 최고 반기별 수출·수입액을 달성한 것이라고 했다.

품목별로는 합성수지, 집적회로반도체, 화장품, 건설중장비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서울의 수출을 견인했다. 나라별로는 미국·중국의 경기호황으로 인한 수입수요 확대에 힘입어 상위 10개국 상대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터키, 러시아, 홍콩 순으로 높았다.

무협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은 “수출규모와 단계에 맞는 수출지원 정책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내·외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B2B, B2C 바이어매칭 강화 및 플랫폼 활용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