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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과 관리로 늦추고 모발이식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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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과 관리로 늦추고 모발이식으로 해결

기사입력 2020-06-09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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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과 관리로 늦추고 모발이식으로 해결

아직까지 탈모를 영구적으로,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특히 유전성 탈모는 모낭의 유전자에 노화가 일찍부터 시작되는 한편,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이라 치료가 가능하다면 노화에 대한 치료도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현재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모낭의 배양법이 연구되고 있지만 상용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탈모 증상 완화’, ‘탈모 억제’ 와 같은 문구를 포함한 제품들은 실제 효과는 확인할 수 없다. 검증된 치료약은 1990년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하던 피나스테리드 약물로 일부 환자에게 탈모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 최초로 임상승인이 되었다. 탈모약은 유전적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최소한 3개월~6개월 이상은 복용을 유지해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병의원에서 치료하는 탈모치료는 두피의 표면이 아닌 5mm 깊이의 피하지방층에 위치한 모낭에 직접적인 영양과 성장성분을 전달해야만 효과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탈모 약 복용과 탈모관리도 이미 진행된 탈모를 회복 할 수는 없다. 오직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이다. 만약 탈모 유전자의 영향으로 모낭이 점차 퇴화하여 완전히 탈락되었다면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모발이식 수술이다.

모발이식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된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신체에서 가장 굵은 후두부 모발은 적은 개수로도 개선 효과가 있다.

하지만 후두부의 모낭의 개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술을 담당할 의사의 수술 전후 사진을 확인하여 실력이나 경력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검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수리탈모, 가르마탈모 및 여성탈모처럼 탈모부위에 기존 모발이 듬성하게 남아있어 밀도를 보강해야 하는 모발이식은 난이도가 최상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재수술 모발이식, 화상 및 교통사고 등으로 생긴 두피의 흉터에 대한 밀도보강 수술이 잘못되는 경우 주변모의 탈락 뿐 아니라 새로 이식하는 모발까지 모두 빠지는 동반탈락이 생기므로 숱 보강에 대한 경력과 세심한 시술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일반적인 유전성 탈모가 시작 되었다면 탈모 약을 통해 최대한 탈모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수이며, 동시에 수술 성공률과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을 찾아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도움말: 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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