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동유럽 긴장 최고조에 위험선호 훼손되며... 1,19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오늘(22일) 환율은 동유럽 위기 최고조 도달에 따른 위험선호 훼손에 상승이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 병력 파견을 지시하면서 서방의 외교적 해법 모색이 귀결되는 양상이다.이에 러시아 침공, 군사적 충돌 우려가 시장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위험자산 선호 부진을 야기하고,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수급부담과 당국 경계가 분포해 있는 1,200원까지 NDF 종가를 감안하더라도 약 5월 정도 상승률이 남아 있다는 점도 오늘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장중 적극적 매도 대응 유입은 상단을 경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동유럽 긴장 최고조에 위험선호 훼손되며... 1,19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2-22 10:15:06

[산업일보]
오늘(22일) 환율은 동유럽 위기 최고조 도달에 따른 위험선호 훼손에 상승이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 병력 파견을 지시하면서 서방의 외교적 해법 모색이 귀결되는 양상이다.

이에 러시아 침공, 군사적 충돌 우려가 시장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위험자산 선호 부진을 야기하고,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급부담과 당국 경계가 분포해 있는 1,200원까지 NDF 종가를 감안하더라도 약 5월 정도 상승률이 남아 있다는 점도 오늘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장중 적극적 매도 대응 유입은 상단을 경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동유럽 긴장 최고조에 위험선호 훼손되며... 1,19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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