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공간정보 인식하는 XR글래스…작업자-관리자 소통 강화 원격으로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할 수 있어 공간 정보를 인식하는 ‘XR 글래스(XR glasses)’가 산업현장에서 작업자와 관리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일 개최한 ‘월드IT쇼 2022(World IT Show 2022’)에는 AR(가상현실), VR(증강현실) 등 ICT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그 중, ㈜피앤씨솔루션은 AR과 VR을 아우르는 XR(혼합현실)이 접목된 스마트글래스를 선보였다. AR글래스 보다 확장된 개념인 XR글래스는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HMD(Head Mounted Display)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글로벌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피앤씨솔루션이 선보인 이 기기는 실시간 위치추정 및 3D 맵핑이 가능해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AR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의 움직임과 사람의 몸짓 등까지 인식할 수 있어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는 “작업자가 착용한 XR 글라스는 원격에 위치한 관리자 혹은 협업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한다”며 “위험한 현장에 있는 근로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있는 안전사항을 확인하는 등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월드IT쇼] 공간정보 인식하는 XR글래스…작업자-관리자 소통 강화

원격으로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할 수 있어

기사입력 2022-04-22 08:04:18

[산업일보]
공간 정보를 인식하는 ‘XR 글래스(XR glasses)’가 산업현장에서 작업자와 관리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일 개최한 ‘월드IT쇼 2022(World IT Show 2022’)에는 AR(가상현실), VR(증강현실) 등 ICT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그 중, ㈜피앤씨솔루션은 AR과 VR을 아우르는 XR(혼합현실)이 접목된 스마트글래스를 선보였다.

AR글래스 보다 확장된 개념인 XR글래스는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HMD(Head Mounted Display)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글로벌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피앤씨솔루션이 선보인 이 기기는 실시간 위치추정 및 3D 맵핑이 가능해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AR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의 움직임과 사람의 몸짓 등까지 인식할 수 있어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는 “작업자가 착용한 XR 글라스는 원격에 위치한 관리자 혹은 협업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한다”며 “위험한 현장에 있는 근로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있는 안전사항을 확인하는 등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진행한다.

뒤로 기사목록

산업일보 영상뉴스 모아보기

산업일보 페이스북 바로가기

조혜연 기자 chohyeyeon@kidd.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