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시뮬레이터로 현장감 구현 시스템 내 바람 조종기능 탑재 무인시대가 도래하면서, 드론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UWC)’ 내 공군 부스에서는 실제 조종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드론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공군 관계자는 “시스템 내 바람 조종 기능으로 실제 드론을 운용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해준다. 특히 에띠(ATTI)모드(자세모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체가 바람 그대로 영향을 받아 날아가면서 실제감을 더해준다”라고 말했다.공군 내에서는 작전상 직접 드론을 조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이를 두고 관계자는 “드론 연습 환경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때가 있지만, 해당 콘텐츠는 시공간적 제약을 줄여줘, 비행단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면서 방향감각 및 거리감을 익히면서 연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실제 공군들이 드론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특히 활주로에서 조류 퇴치 및 농약살포 그리고 정찰 감시에도 많이 활용된다고 밝혔다.반대편 공군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이 AI 기반 모의 비행을 체험하고 있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모의 비행은 실제 비행과 비슷한 파워, 조종감으로 구현됐으며, 실시간으로 고도와 속도감 체크가 가능하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21일 개막해 오늘 폐막한다.

드론 시뮬레이터로 현장감 구현

시스템 내 바람 조종기능 탑재

기사입력 2023-06-23 13:41:00

[산업일보]
무인시대가 도래하면서, 드론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UWC)’ 내 공군 부스에서는 실제 조종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드론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공군 관계자는 “시스템 내 바람 조종 기능으로 실제 드론을 운용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해준다. 특히 에띠(ATTI)모드(자세모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체가 바람 그대로 영향을 받아 날아가면서 실제감을 더해준다”라고 말했다.

공군 내에서는 작전상 직접 드론을 조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이를 두고 관계자는 “드론 연습 환경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때가 있지만, 해당 콘텐츠는 시공간적 제약을 줄여줘, 비행단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면서 방향감각 및 거리감을 익히면서 연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군들이 드론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특히 활주로에서 조류 퇴치 및 농약살포 그리고 정찰 감시에도 많이 활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