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저항, 내열성 강한 분체 흐름 제어밸브 내열 소재 사용, 차단 방식 차별화…2차 전지 공정 사용 내열성과 마모 저항성을 강화한 분체 이송용 제어밸브가 ‘차세대 분체산업전(A-POWDER TECH 2023, 이하 전시회)'에 나왔다. 분체가 이동하는 통로 사이에서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설비다. 분체는 액체 상태에서 건조해 바로 공정에 투입하거나, 투입 전에 습기 제거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상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내열성이 필요하고, 강한 압력으로 빠르게 통로를 이동해 마모도 빠르다. 케이에스브이 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반적인 밸브는 차단 날개를 고무 패킹에 꽉 끼우는 방식이라 마모가 빠르지만, 여유 공간을 두고 막은 뒤 패킹을 부풀려 통로를 막는 방식으로 설비 수명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내열성이 강한 소재를 택해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고, 현재 2차 전지 제조사 위주로 납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달 1일까지 진행한다.

마모 저항, 내열성 강한 분체 흐름 제어밸브

내열 소재 사용, 차단 방식 차별화…2차 전지 공정 사용

기사입력 2023-09-01 15:12:16

[산업일보]
내열성과 마모 저항성을 강화한 분체 이송용 제어밸브가 ‘차세대 분체산업전(A-POWDER TECH 2023, 이하 전시회)'에 나왔다. 분체가 이동하는 통로 사이에서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설비다.

분체는 액체 상태에서 건조해 바로 공정에 투입하거나, 투입 전에 습기 제거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상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내열성이 필요하고, 강한 압력으로 빠르게 통로를 이동해 마모도 빠르다.

케이에스브이 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반적인 밸브는 차단 날개를 고무 패킹에 꽉 끼우는 방식이라 마모가 빠르지만, 여유 공간을 두고 막은 뒤 패킹을 부풀려 통로를 막는 방식으로 설비 수명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열성이 강한 소재를 택해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고, 현재 2차 전지 제조사 위주로 납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달 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