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STUDER는 10일 스위스 툰(Thun)에 위치한 본사에서 'Sound of STUDE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Fritz Studer AG의 기조 연설을 통해 진행됐다.
STUDER의 옌스 블레허 CEO는 이날 "2023년 회계연도는 창립 111주년으로, 나름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STUDER는 전 세계의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매출액을 사상 최고로 높이며 여러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면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옌스 블레허는 "이 가운데 아시아 지역은 유럽과 북미에 이어 성장세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공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STUDER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고 했다.
서비스 부문(Customer Care)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는 블레허 CEO는 다가오는 회계연도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산업 부문 중 항공우주산업에서의 제품 발주량이 증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고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STUDER는 주로 고객의 요구를 수렴,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만족도를 높이며 경쟁력을 키웠다. 연구개발과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적인 지역난방망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Fritz Studer AG(스투더)는 글로벌 비원형 연삭, 범용, 외경 및 내경 원통 연삭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