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성능과 편의성 개선한 5세대 LED 캐비닛 출시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혁신 도입 및 첨단 산업 디자인 적용
[산업일보]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5세대 LED 캐비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의 5세대 LED 캐비닛은 가볍고 세련되면서도 성능 및 내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9 화면비 및 600X337.5mm 크기로 FHD 및 UHD 해상도로 편리하게 접합할 수 있다. 29.3mm의 얇은 두께에 17kg/㎡에 불과한 경량화된 제품으로 설치가 쉽다. 최대 2,000N의 놀라운 인장 강도로 변형 없이 17m에 이르는 최대 50열의 스플라이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더 큰 램프 보드와 더 적은 이음새로 혁신적인 빅 보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램프 보드가 줄어들어 램프 비드 낙하 위험을 최소화했다. 각 캐비닛에는 탈착식 백플레인 플레이트가 포함돼 있어 전원 및 네트워크 케이블을 쉽게 통과시킬 수 있어 미관 뿐만 아니라 기능을 개선했다.
수평 및 수직 방향의 배선을 모두 지원해 전원 케이블을 우회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배선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향상됐다.
하이크비전의 5세대 LED 캐비닛은 세 가지 램프 보드 기술을 수용하는 통합 플랫폼을 도입했다. COB(chip on board, 칩 온 보드), HOB(Hikvision glue on board, 하이크비전 글루 온 보드) 및 SMD(surface mount device, 표면 실장 장치)를 수용해 구형 재고의 위험을 줄이고 제품 반복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울트라 시리즈는 COB 기술을 적용해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픽셀 피치를 가진 램프 보드를 교체할 수 있으며, 솔리드 및 솔리드 플러스 시리즈 램프 보드와도 호환된다.
단일 캐비닛에서 원활하게 수행되는 색상 보정 프로세스는 디스플레이 전체에서 정확한 색상 정확도와 일관성을 유지한다. 화면 설정이 간소화되고 캐비닛 교체 후 2차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하지 않아 번거로움 없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등 호환성과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드 플러스 시리즈는 SMD 표면에 접착제 층을 추가하는 HOB 기술을 적용해 LED의 내구성과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물, 습기, 부식, 먼지, 정전기, 산화에 대한 저항력을 높였으며, 무광택 스크린으로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명암비를 높였다. 특수 기계를 사용해 데드 LED 식별, 교체 및 보호 코팅 재도포 작업을 처리하는 HOB 램프 보드 수리를 간소화한다.
솔리드 시리즈는 SMD 기술을 채택해 FOB, 에너지 절약형 콜드 스크린 및 공통 음극과 같은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예를 들어, FOB 기술은 램프 표면에 나노 크기의 소수성 필름 층을 적용해 물방울을 빠르게 배출해 디스플레이 무결성을 보존한다.
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발표자료에서 '하이크비전의 5세대 LED 캐비닛은 관제 센터부터 학교, 회의실, 극장, 소매점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색 재현과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혁신하고 있다'며, '성능과 편의성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전자,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