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환경부 임상준 차관과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외에 중소기업단체대표 17명과 환경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채정묵 회장이 중소기업의 애로를 언급하고 있다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환경부 이정미 과장
[산업일보]
‘친환경’이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고 있지만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은 여전히 작업환경이나 업종의 특성상 환경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환경과 관련한 여러 규제와 지원이 혼재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에게 친환경은 ‘부담’으로 작용하기 십상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11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협단체 대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소기업 협단체 대표들이 각 업종을 대표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전달했으며, 환경부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이어가는 형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