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결국 900원 대를 지키지 못하고 896원 초반대까지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156엔 대를 나타내는 중이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96.3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35원 하락한 금액이다.
엔-달러 환율도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56.29엔에 거래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 대비 0.53% 상승했다. 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발언한 것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