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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 한국SW테스팅협회 제8대 회장 취임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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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 한국SW테스팅협회 제8대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5-02-27 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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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 한국SW테스팅협회 제8대 회장 취임
한국SW테스팅협회 제8대 회장에 취임한 두루이디에스 배현철 회장(앞줄 가운데 노란 꽃다발)


[산업일보]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기업인 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의 배현철 대표가 한국SW테스팅협회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6일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와 취임식에서 배현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SW 테스팅 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AI 모델과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의 다양성, 정확성, 유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협회 차원에서 AI 품질 검증 체계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배현철 회장은 두루이디에스를 이끌며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화 기술 개발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추진 등 업계에서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SW 품질 향상을 위한 고객 맞춤형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테스팅 산업의 신뢰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국SW테스팅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배현철 회장이 주도한 ‘2025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구 뉴딜일자리)이 선정되면서, SW 테스팅 인재 육성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SW 테스팅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협회는 이를 발판으로 실무 중심의 테스팅 교육을 확대하고, SW 품질 전문가를 양성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배현철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2025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 선정은 SW 테스팅 산업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최근 AI 모델 및 데이터 품질은 단순한 기술적 요소를 넘어 사용자 신뢰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습용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AI 모델의 편향성 제거, 설명 가능성 향상 등은 AI 시스템 개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에 협회는 정부 및 회원사와 협력해 AI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협회는 기존 SW 품질 검증 활동뿐만 아니라, AI 융합 기술에 대한 테스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SW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배현철 회장은 "AI 테스팅 전문 인력 양성과 정책 지원 강화를 통해 SW 테스팅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을 통해 배현철 회장은 한국SW테스팅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SW 테스팅 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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