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드레스하우저, 울산서 에너지 전환·플랜트 안전 전략 기술 공유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 Korea)가 지난 4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Innovative Solutions for Energy Transition and Safety’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에너지 전환과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업계 고객과의 기술 교류 및 신제품 소개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엔드레스하우저 본사와 R&D, 생산 부서에서 활동 중인 해외 연사들이 직접 방한해 해당 산업군에 특화된 계측 솔루션과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정유·가스, 화학 분야에 특화된 탱크 게이징 솔루션을 비롯해, 플랜트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는 하트비트 기술,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정밀 미터링 솔루션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LNG 및 신재생에너지 액화가스용 탱크 계측기와 암모니아·수소 저장 환경을 위한 측정 기술도 소개됐다.이에 앞서 지난 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센서 전문기업 SICK의 초음파 유량계 포트폴리오도 함께 발표돼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지역 화학 및 에너지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연속적인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산업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에너지 산업의 넷제로 전환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울산서 에너지 전환·플랜트 안전 전략 기술 공유

기사입력 2025-04-10 13:05:01

[산업일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 Korea)가 지난 4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Innovative Solutions for Energy Transition and Safety’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전환과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업계 고객과의 기술 교류 및 신제품 소개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엔드레스하우저 본사와 R&D, 생산 부서에서 활동 중인 해외 연사들이 직접 방한해 해당 산업군에 특화된 계측 솔루션과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정유·가스, 화학 분야에 특화된 탱크 게이징 솔루션을 비롯해, 플랜트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는 하트비트 기술,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정밀 미터링 솔루션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LNG 및 신재생에너지 액화가스용 탱크 계측기와 암모니아·수소 저장 환경을 위한 측정 기술도 소개됐다.

이에 앞서 지난 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센서 전문기업 SICK의 초음파 유량계 포트폴리오도 함께 발표돼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지역 화학 및 에너지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연속적인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산업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에너지 산업의 넷제로 전환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