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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기반 피지컬 AI, 인구위기·지방소멸 해법될 것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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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기반 피지컬 AI, 인구위기·지방소멸 해법될 것

기사입력 2025-06-16 1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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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기반 피지컬 AI, 인구위기·지방소멸 해법될 것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전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산업일보]
인공지능(AI)이 범용인공지능(AGI)으로 발전함에 따라, 자동 식별·데이터 수집 기술(AIDC)과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한국경영인학회와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모빌리티 산업의 융합'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특화 전략을 모색했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전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는 이날 "한국은 로봇 산업 국가가 아니라 로봇 수요 국가"라며 "이런 상황에서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제조 로봇과 첨단전략 로봇의 육성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피지컬 AI 시대 로봇이라고 하면 휴머노이드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자율주행 자동차와 첨단 드론까지 3대 분야가 꼽힌다"며 "피지컬 AI 혹은 리얼월드 AI라고 하는 것은 AIDC 기반 첨단 융합과 고성능 이차전지 등 첨단전기화 기술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구 위기와 지방 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미래를 여는 해법은 결국 AIDC 기반의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DC 기반 피지컬 AI, 인구위기·지방소멸 해법될 것

한편, 서범수 의원은 이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이자, 우리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핵심 기술”이라며 “규제 개편과 부품·소프트웨어 R&D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로봇과 AI, 모빌리티의 융합은 현실 세계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있다. 기술발전에 따른 사회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사회 안정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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