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단일축 진동 센서 ‘CMVT-M8T’ 출시…설비 진단 라인업 확대 간편 설치·3가지 출력 신호 대응…모터·펌프 등 회전체 상태 모니터링에 최적화 산업 자동화 센서 전문기업 터크(Turck)가 단일축 진동 센서 신제품 ‘CMVT-M8T’를 출시하며, 설비 상태 모니터링 센서군을 강화했다. 이 센서는 모터, 펌프, 팬 등 회전 부품이 포함된 산업 장비의 진동을 한 방향에서 정밀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품은 스테인리스 하우징 구조에 M8 나사산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M30 규격까지 호환되는 마운팅 어댑터를 통해 다양한 장비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진동 측정 정확도는 159.2Hz 기준 ±0.5%로, 유효값(RMS)뿐 아니라 최대 가속도(피크값)도 함께 제공된다.IO-Link, PNP 스위칭 출력, 4~20mA 아날로그 신호 등 세 가지 출력 방식을 지원해 설비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며, 재고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CMVT-M8T는 제어기를 거치지 않고도 설정이 가능하다. 터크의 Turck Automation Suite(TAS) 내 ‘Vibration Monitor’ 앱이나 웹서버 기능이 포함된 IO-Link 마스터를 활용하면 별도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 경광등 연동 기능을 통해 제어기 없이 독립형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 가능하며, ISO 10816-3 표준에 따라 진동 등급 판단도 지원된다.이번 제품은 터크의 네 번째 상태 모니터링 전용 센서로, 기존에 출시된 3축 진동·온도 측정용 CMVT-QR20, 자기장·온도 측정용 CMMT, 습도·온도 측정용 CMTH와 함께 다양한 측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터크는 다양한 출력 옵션과 간편한 설치 방식을 기반으로 기존 설비에 대한 진동 진단 및 유지보수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터크, 단일축 진동 센서 ‘CMVT-M8T’ 출시…설비 진단 라인업 확대

간편 설치·3가지 출력 신호 대응…모터·펌프 등 회전체 상태 모니터링에 최적화

기사입력 2025-06-24 15:35:38

[산업일보]
산업 자동화 센서 전문기업 터크(Turck)가 단일축 진동 센서 신제품 ‘CMVT-M8T’를 출시하며, 설비 상태 모니터링 센서군을 강화했다. 이 센서는 모터, 펌프, 팬 등 회전 부품이 포함된 산업 장비의 진동을 한 방향에서 정밀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스테인리스 하우징 구조에 M8 나사산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M30 규격까지 호환되는 마운팅 어댑터를 통해 다양한 장비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진동 측정 정확도는 159.2Hz 기준 ±0.5%로, 유효값(RMS)뿐 아니라 최대 가속도(피크값)도 함께 제공된다.

IO-Link, PNP 스위칭 출력, 4~20mA 아날로그 신호 등 세 가지 출력 방식을 지원해 설비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며, 재고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

CMVT-M8T는 제어기를 거치지 않고도 설정이 가능하다. 터크의 Turck Automation Suite(TAS) 내 ‘Vibration Monitor’ 앱이나 웹서버 기능이 포함된 IO-Link 마스터를 활용하면 별도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 경광등 연동 기능을 통해 제어기 없이 독립형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 가능하며, ISO 10816-3 표준에 따라 진동 등급 판단도 지원된다.

이번 제품은 터크의 네 번째 상태 모니터링 전용 센서로, 기존에 출시된 3축 진동·온도 측정용 CMVT-QR20, 자기장·온도 측정용 CMMT, 습도·온도 측정용 CMTH와 함께 다양한 측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터크는 다양한 출력 옵션과 간편한 설치 방식을 기반으로 기존 설비에 대한 진동 진단 및 유지보수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