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와트, 미디어파사드와 태양광 발전의 결합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이규승 연구소장 “자체 생산라인 운영으로 가격과 고객대응에 강점 보유” 도시의 밤을 수놓는 화려한 조명들은 이제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특정 기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다. 특히,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의 경우 조명의 역할을 넘어 미디어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25일 개막해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한 에쓰와트(S-WATT)'는 미디어파사드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서 열린 ‘2025 국제광융합엑스포 어워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에쓰와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품목은 ‘미디어 파사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건축물의 창호나 벽면 및 지붕재 등 건축물의 외벽을 구성하는 자재를 태양광 모듈로 대체해 전력생산과 미디어파사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에쓰와트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건설 비용 및 전기 건축적 비용 절감과 친환경성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요소도 부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의무화되고 있는 ZEB인증제도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에쓰와트의 이규승 연구소장은 “기존의 태양광모듈에 LED PCB판을 부착해 낮에는 태양광 발전을 하고 밤에는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해 건물의 미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다”며 “자체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고객의 요구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쓰와트, 미디어파사드와 태양광 발전의 결합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이규승 연구소장 “자체 생산라인 운영으로 가격과 고객대응에 강점 보유”

기사입력 2025-06-27 10:15:59

에쓰와트가 선보인 미디어파사드용 태양광패널들

[산업일보]
도시의 밤을 수놓는 화려한 조명들은 이제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특정 기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다. 특히,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의 경우 조명의 역할을 넘어 미디어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25일 개막해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한 에쓰와트(S-WATT)'는 미디어파사드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서 열린 ‘2025 국제광융합엑스포 어워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에쓰와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품목은 ‘미디어 파사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건축물의 창호나 벽면 및 지붕재 등 건축물의 외벽을 구성하는 자재를 태양광 모듈로 대체해 전력생산과 미디어파사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에쓰와트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건설 비용 및 전기 건축적 비용 절감과 친환경성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요소도 부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의무화되고 있는 ZEB인증제도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에쓰와트의 이규승 연구소장은 “기존의 태양광모듈에 LED PCB판을 부착해 낮에는 태양광 발전을 하고 밤에는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해 건물의 미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다”며 “자체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고객의 요구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