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I 2025 현장] PT 위자야카르야, “자카르타 폐기물 RDF 플랜트”로 에너지 생산 부문 파이널리스트 발표 WIKA, 디지털 트윈 기반 자카르타 RDF 플랜트로 폐기물 위기 해결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 PT 위자야카르야(Wijaya Karya, 이하 WIKA)가 벤틀리시스템즈 주최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 2025(YII 2025)에서 ‘Refuse-Derived Fuel (RDF) Rorotan – Pioneering Sustainable Waste-to-Energy Soluti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에너지 생산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폐기물 에너지화(WtE) 시스템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발표는 사가라센자 카르티카 RDF 자카르타 현장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옥토브 바유 항고로 디지털 트윈 및 BIM 리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하루 7천 톤 이상 발생하는 도시 생활폐기물로 인해 매립지 포화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고자 북자카르타 로로탄(Rorotan) 지역에 건설 중인 RDF 자카르타 플랜트는 일일 2천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 대체 연료(Refuse-Derived Fuel)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도시의 폐기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WIK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립지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형 도시 인프라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했다. 특히 RDF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까지 순환 자원화해 연간 약 10만 톤의 탄소배출 감축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WIKA는 설계, 시공, 비용 관리가 분리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과정의 디지털 통합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ProjectWise, iTwin Capture, iTwin IoT, SYNCHRO 등 벤틀리시스템즈 솔루션을 활용해 3D 모델링–4D 공정 시뮬레이션–5D 비용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했다.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공 순서, 자원 투입, 현장 리스크, 장비 배치가 실시간으로 시각화됐고, iTwin IoT 센서가 현장의 장비 상태와 환경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했다. 데이터 기반 협업체계는 프로젝트 이해관계자 간 의사결정을 단축해 업무 효율을 약 30% 높였다. 또한, 프로젝트 공사 기간을 10개월 이내로 줄이는 데 기여했으며, 통합 데이터 환경으로 설계 변경과 시공 리워크(rework)를 최소화해 총 사업비를 약 15% 절감했다.사가라센자 카르티카 현장 매니저는 “RDF 프로젝트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자원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 관리와 기술 지원이 여러 부서로 나뉘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예측 기반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옥토브 바유 항고로 리드 역시 “iTwin 플랫폼과 BIM 워크플로가 결합되며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의 데이터 연속성(data continuity)이 확보됐다”며 “이는 향후 인도네시아 내 다른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프로젝트는 폐기물 관리와 에너지 생산을 통합한 순환경제형 인프라 구축 사례로, 디지털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RDF 플랜트는 단기간 내에 설계–시공–운영 데이터가 실시간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체계를 구현했으며, 탄소 감축과 경제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YII 2025 현장에서 공개된 WIKA의 RDF 자카르타 프로젝트는 데이터 중심의 프로젝트 전달 체계가 에너지 생산과 환경 관리 모두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음을 실증한 사례로 평가된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로로탄(Rorotan) 지역에서 추진된 ‘Refuse-Derived Fuel (RDF) Jakarta Plant’ 건설 사업은 생활폐기물 처리와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했다. 프로젝트 전 과정에는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그리고 3D–4D–5D 통합 관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워크플로 효율이 30% 높아졌으며, 전체 프로젝트 기간을 10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총 비용을 1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 수행에는 AutoPIPE, Cesium, iTwin Capture, iTwin IoT, MicroStation, OpenPlant, ProjectWise, ProStructures, STAAD, SYNCHRO 등 벤틀리시스템즈의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통합적으로 활용됐다.

[YII 2025 현장] PT 위자야카르야, “자카르타 폐기물 RDF 플랜트”로 에너지 생산 부문 파이널리스트 발표

WIKA, 디지털 트윈 기반 자카르타 RDF 플랜트로 폐기물 위기 해결

기사입력 2025-10-17 10:08:50

[산업일보]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 PT 위자야카르야(Wijaya Karya, 이하 WIKA)가 벤틀리시스템즈 주최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 2025(YII 2025)에서 ‘Refuse-Derived Fuel (RDF) Rorotan – Pioneering Sustainable Waste-to-Energy Soluti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에너지 생산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폐기물 에너지화(WtE) 시스템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발표는 사가라센자 카르티카 RDF 자카르타 현장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옥토브 바유 항고로 디지털 트윈 및 BIM 리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가라센자 카르티카(Sagarasenja Kartika) RDF 자카르타 현장 엔지니어링 매니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하루 7천 톤 이상 발생하는 도시 생활폐기물로 인해 매립지 포화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고자 북자카르타 로로탄(Rorotan) 지역에 건설 중인 RDF 자카르타 플랜트는 일일 2천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 대체 연료(Refuse-Derived Fuel)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도시의 폐기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WIK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립지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형 도시 인프라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했다. 특히 RDF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까지 순환 자원화해 연간 약 10만 톤의 탄소배출 감축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WIKA는 설계, 시공, 비용 관리가 분리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과정의 디지털 통합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ProjectWise, iTwin Capture, iTwin IoT, SYNCHRO 등 벤틀리시스템즈 솔루션을 활용해 3D 모델링–4D 공정 시뮬레이션–5D 비용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했다.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공 순서, 자원 투입, 현장 리스크, 장비 배치가 실시간으로 시각화됐고, iTwin IoT 센서가 현장의 장비 상태와 환경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했다. 데이터 기반 협업체계는 프로젝트 이해관계자 간 의사결정을 단축해 업무 효율을 약 30% 높였다. 또한, 프로젝트 공사 기간을 10개월 이내로 줄이는 데 기여했으며, 통합 데이터 환경으로 설계 변경과 시공 리워크(rework)를 최소화해 총 사업비를 약 15% 절감했다.

사가라센자 카르티카 현장 매니저는 “RDF 프로젝트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자원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 관리와 기술 지원이 여러 부서로 나뉘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예측 기반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옥토브 바유 항고로 리드 역시 “iTwin 플랫폼과 BIM 워크플로가 결합되며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의 데이터 연속성(data continuity)이 확보됐다”며 “이는 향후 인도네시아 내 다른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 관리와 에너지 생산을 통합한 순환경제형 인프라 구축 사례로, 디지털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RDF 플랜트는 단기간 내에 설계–시공–운영 데이터가 실시간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체계를 구현했으며, 탄소 감축과 경제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YII 2025 현장에서 공개된 WIKA의 RDF 자카르타 프로젝트는 데이터 중심의 프로젝트 전달 체계가 에너지 생산과 환경 관리 모두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음을 실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로로탄(Rorotan) 지역에서 추진된 ‘Refuse-Derived Fuel (RDF) Jakarta Plant’ 건설 사업은 생활폐기물 처리와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했다. 프로젝트 전 과정에는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그리고 3D–4D–5D 통합 관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워크플로 효율이 30% 높아졌으며, 전체 프로젝트 기간을 10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총 비용을 1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 수행에는 AutoPIPE, Cesium, iTwin Capture, iTwin IoT, MicroStation, OpenPlant, ProjectWise, ProStructures, STAAD, SYNCHRO 등 벤틀리시스템즈의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통합적으로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