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AI 이동식 CCTV’로 메운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AI 이동식 CCTV’로 메운다

영신, ‘AIOT 코리아’서 온디바이스 AI 탑재 휴대용 CCTV 제시

기사입력 2025-11-28 11:20:4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AI 이동식 CCTV’로 메운다
참관객이 지능형 이동식 CCTV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9월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소규모 사업장을 비롯해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고,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

토목 건설 기업 영신(YOUNGSHINE)은 ‘2025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에서 지능형 이동식 CCTV를 선보였다.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AI 이동식 CCTV’로 메운다
객체 인식 시연 화면

장비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를 탑재해 건설현장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침입감지, 안전모 미착용, 화재 감지, 쓰러짐 감지 등 6가지 영상분석 모델 중 최대 2가지 모델을 선택해서 사용 가능하다.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AI 이동식 CCTV’로 메운다
관제 플랫폼

전면과 후면에 각각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360° 회전을 통해 광범위한 현장 상황을 감시한다. 위험을 감지하면 불빛과 소리로 경고하고, 관제 플랫폼으로 데이터 및 경고 발생 현황을 전송한다. 플랫폼은 웹과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iOS 앱은 개발 중이다.

영신 관계자는 “무선 장비로 설계돼,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작동할 수 있다”라며 “플랫폼과의 통신은 LTE 방식으로 이뤄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우시스테크(KYUNGWOO)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현장 실증과 KT의 LTE 통신 협약을 지원받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사업화 초기 단계로, 사업 저변 확대와 함께 고객 피드백을 수렴해 장비를 개선해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한국 지능형 사물인터넷 주간(AIoT Week Korea)’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D홀에서 26일 개막한 AIoT Korea는 28일 막을 내린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