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전자사전’ 뮤디 출시

[산업일보]
인켈(대표 조성수, 전호석)은 ‘학생들에게 인기 많고 훌륭한 선생님 역할을 하는’ DMB 전사 사전 “뮤디(MuㆍD, Multimedia Dictionary)”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DMB 전자 사전과 PMP의 장점을 포함한 핸드 헬드형 PC라는 점이다. 특히 스위블 & 터치스크린 컬러 와이드 LCD(4.3형, 480*272, 260K Color)를 적용해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필기 인식부터 화면상의 키보드 입력, 터치스크린의 다양한 검색 방식까지 타사의 전자 사전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편리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TI社의 멀티미디어 칩셋을 적용해 PMP와 동급 성능을 자랑하며, 인코딩 없이 바로 동영상을 재생 할 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도 PMP 타입으로 설계돼 한 손으로 쥐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각종 동영상과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게 한다.

아울러 WinCE OS를 적용시켜 윈도우즈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한다. 텍스트 문서는 작성 후 PC로 전송해 간단한 확장자 변경만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이로써 외부에서 워드 작업을 많이 하는 소비자라면 무거운 노트북 대신 뮤디만으로도 충분한 셈이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학습 컨텐츠로는 국내 최고의 YBM 시사 올인올 20종의 핵심 사전, 회화학습 콘텐츠가 탑재되어 고급 전자사전 기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을 제공한다.

기본 4GB의 메모리가 내장됐으며 SDHC의 8GB 지원으로 12GB까지 확장 가능해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인켈 관계자에 따르면 “신제품 출시에 맞춰 "2/29∼3/13까지 뮤디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용 가죽 파우치를 비롯한 6종의 선물 세트를 제공하고, 인켈 뮤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을 기본으로 3가지 컬러가 있으며, DMB 전자사전과 인터넷강의용 전자사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DMB 전자사전 32만8천원, 인터넷강의용 전자사전 2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