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로봇 제어기·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아비만로보틱스(ABIMAN ROBOTICS)㈜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3일 열린 ‘2026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에 참가해 바퀴형 양팔 휴머노이드로봇을 공개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휴머노이드로봇은 중국 제조사가 개발한 제품을 아비만로보틱스가 도입한 것으로, 현재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다. 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을 겨냥했다. 최대 1.5m/s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가반 하중은 5kg이다.
아비만로보틱스 관계자는 “판매 대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 등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로봇을 도입했다”라며 “아비만로보틱스의 기술로 내재화해 한국 시장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비전 기술을 결합한 시연도 마련했다. ‘AI 가드’는 카메라로 로봇의 작업 공간을 모니터링하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로봇이 감속하거나 정지하도록 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또한 로봇 팔 끝에 달린 비전 센서로 물품의 형상·색상·좌표를 인식해 스스로 피킹 및 분류 업무를 수행하는 솔루션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아비만로보틱스는 취출로봇에서 협동로봇 및 다관절로봇으로 제품군을 넓혀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성장세인 휴머노이드로봇 분야 기술 확보와 진출 계획을 알리고자 했다”라며 “향후 로봇 중심의 사업화를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