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C급이나 D급 노후 건축물 및 옹벽은 상주 인원이 이용하고 있어 인명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관리 인력의 한계로 이상 징후를 지속해서 감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레이컴(Raycom)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 ‘2026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에 참가해 노후 건축물의 진행성 균형 및 진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크랙몬(Crackmon)’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루션은 이미 발생한 균열의 벌어짐을 측정해 진행 여부를 추적한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균열 모니터링 센서를 부착하면 균열 진행도, 기울기, 진동 등 이상 징후 데이터를 측정하고, 탑재된 통신 모듈을 통해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레이컴 관계자는 “플랫폼에서는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 값과 더불어, 센서 설치 위치를 3D 모델링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라며 “웹뿐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관리자가 이상 징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건축물 점검은 주기적인 육안 검사 또는 정밀 측정 검사에 의존해왔으며, 소수의 전담 인력이 수십 개의 건축물을 관리해야 했다”라며 “출품한 솔루션을 활용하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 긴급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자체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납품 및 운영 중”이라며 “향후 AI 기술을 결합해 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려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