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자수 전년 동기 대비 감소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4분기 산업재해자수는 21,260명으로 전년 동기(23,426명) 대비 2,166명(9.2%) 감소했다.사망자는 524명으로 전년동기(521명) 대비 3명(0.6%) 증가했고 재해율은 0.15%로 0.02%p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67명으로 전년동기(8,461명) 대비 794명(9.4%)이 줄었다.건설업은 4,059명으로 93명(2.2%), 기타 사업은 7,565명으로 1,126명(13.0%)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별로는 모든 규모에서 감소했으며, 100인~299인 사업장에서 1,334명으로 전년동기(1,549명) 대비 215명(13.9%) 감소했다.재해유형별로는 그간 집중적인 예방노력을 기울여온 전도·협착·추락 등 3대 다발재해가 12,089명으로 집계됐다.협착재해는 전년동기 대비 511명(12.1%), 전도재해는 571명(9.2%), 추락재해는 275명(9.0%) 각각 줄었지만 무리한 동작이 전년동기 대비 166명(47.3%), 절단·베임·찔림 111명(8.4%)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1분기까지 산업재해가 감소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나,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할 때 사업장에서 재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안심일터 추진본부' 운영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재해자수 전년 동기 대비 감소

기사입력 2011-05-10 00:02:55

[산업일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4분기 산업재해자수는 21,260명으로 전년 동기(23,426명) 대비 2,166명(9.2%) 감소했다.

사망자는 524명으로 전년동기(521명) 대비 3명(0.6%) 증가했고 재해율은 0.15%로 0.02%p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67명으로 전년동기(8,461명) 대비 794명(9.4%)이 줄었다.

건설업은 4,059명으로 93명(2.2%), 기타 사업은 7,565명으로 1,126명(13.0%)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모든 규모에서 감소했으며, 100인~299인 사업장에서 1,334명으로 전년동기(1,549명) 대비 215명(13.9%) 감소했다.

재해유형별로는 그간 집중적인 예방노력을 기울여온 전도·협착·추락 등 3대 다발재해가 12,089명으로 집계됐다.

협착재해는 전년동기 대비 511명(12.1%), 전도재해는 571명(9.2%), 추락재해는 275명(9.0%) 각각 줄었지만 무리한 동작이 전년동기 대비 166명(47.3%), 절단·베임·찔림 111명(8.4%)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1분기까지 산업재해가 감소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나,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할 때 사업장에서 재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안심일터 추진본부' 운영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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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simji4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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