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ametal Extrude Hone, Hydro와 협력…발전 고객 지원 강화

[산업일보]
Kennametal Extrude Hone은 Hydro®와 발전 업계 고객에게 글로벌 서비스 및 지원을 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Kennametal Extrude Hone은 그중에서도 유압 부품에 대한 정밀 표면 솔루션 및 제품을 공급하고, Hydro는 펌프 유지보수 및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발전 분야 특히 펌프 고객들은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성능 향상, 더욱 길어진 가동시간, 엔지니어링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ennametal Extrude Hone의 관리 책임자인 Urs Hirsiger는 “발전소 보일러 급수 펌프 작업자들은 펌프 성능 개선을 통해 매년 수십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Hydro는 핵심사업으로 펌프 개선을 주도하고 있으며, Kennametal Extrude Hone은 터빈 엔진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두 회사가 함께 협력해 최상의 펌프 효율을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ennametal Extrude Hone의 입자유동가공(AFM) 공정은 주로 원심 임펠러 등의 주요 펌프 부품에 적용돼 박막 유동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는 성능이 크게 향상시킨다. AFM은 기본적으로 좁은 유체 흐름 통로의 내부 경로를 폴리싱 및 쉐이핑하는 것이다.

Hydro 회장인 Jay Shah는 “고객에게 전력 부하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최근 개발된 Kennametal Extrude Hone의 매체 기반 기술을 태핑함으로써 고객은 특정 펌프 속도에 따라 펌프 효율은 평균 약 4%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개선만으로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막힌 유체 경로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펌프 부품이 시간이 지나면 마모돼 진동을 유발할 수 있다. 진동은 다른 부품은 물론 전반적인 수명과 펌프 작동의 효율성에 영향을 끼쳐 수리 횟수가 잦아지게 된다. 이에 두 회사는 발전 펌프를 ‘새 것처럼 또는 더 나은 상태’로 개선해 다음 수리가 필요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복원 및 유지보수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ㅇ이다.

Hydro Parts Solutions의 Jeff Smith 회장에 따르면 임펠러 펌프의 리노베이션 간격을 8개월에서 60개월로 연장할 수 있으며, 48개월 후 절감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한편, 두 회사는 올해 핵, 석유, 철강, 펄프 및 용지, 도시, 일반 산업용 펌프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기존 발전소 이외의 추가적인 산업 부문으로 각 사의 전문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